산림청, '망양정~불영계곡' 동서트레일 첫 구간 개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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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일 '동서트레일'의 시작 구간인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한티재에서 산림청, 경상북도, 우리금융그룹, 울진군민, 임업단체, 동서트레일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잘 가꿔진 산림을 활용,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충남 태안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한반도 동-서 849㎞ 구간을 잇는 동서트레일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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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일 '동서트레일'의 시작 구간인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한티재에서 산림청, 경상북도, 우리금융그룹, 울진군민, 임업단체, 동서트레일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또 이곳에서 하원리 야영장까지 4.4㎞ 거리를 걷는 기념행사도 개최했다.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잘 가꿔진 산림을 활용,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충남 태안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한반도 동-서 849㎞ 구간을 잇는 동서트레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8억원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기금을 받아 이번에 첫 구간을 완성해 개통했다.
행사에는 지난해 3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주민들과 우리금융그룹이 함께해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서트레일'의 시발점이 되도록 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제55구간)은 망양정에서 시작해 남사고 유적, 찬물내기, 불영계곡으로 이어진다. 다양한 산림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걷기 좋은 구간은 한티재에서 아미사로 넘어오는 구간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동서트레일 시범구간 조성으로 울진 지역이 활성화되고 산촌마을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동서트레일을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도 찾아오는 세계적인 트레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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