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신]부산대, 해경 탄소중립 해상환경 방제대응 사업 선정 등

하경민 기자 2023. 6. 1.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학교는 해양경찰청이 지원하는 '2023년도 탄소중립 해상환경 변화에 따른 방제대응 기술개발사업'에 부산대 연구팀(연구책임자 박강현·화학과 교수)이 2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향후 5년간(2023년 4월~2027년 12월) 총 11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적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친환경연료 추진 선박 도입 확대 등 해사 여건 변화로 발생하는 화재·폭발·해양오염 동반 신유형 복합해양사고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방제 기술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는 해양경찰청이 지원하는 '2023년도 탄소중립 해상환경 변화에 따른 방제대응 기술개발사업'에 부산대 연구팀이 2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는 해양경찰청이 지원하는 '2023년도 탄소중립 해상환경 변화에 따른 방제대응 기술개발사업'에 부산대 연구팀(연구책임자 박강현·화학과 교수)이 2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향후 5년간(2023년 4월~2027년 12월) 총 11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적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친환경연료 추진 선박 도입 확대 등 해사 여건 변화로 발생하는 화재·폭발·해양오염 동반 신유형 복합해양사고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방제 기술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모두 3과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1과제 '친환경 선박 사고 방제 대응을 위한 연료 확산 피해규모 예측 시스템 및 플랫폼 개발'과 2과제 '해상 방제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친환경 선박 연료 누출 감지용 간이 센서 개발', 3과제 'Water spray curtain 기법을 통한 친환경 연료 누출 대응 기법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부산대 연구팀은 2과제를 맡아 3년간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부산대는 이번 2과제 수행을 통해 방제작업 시 사고 현장에 진입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작업 편의성이 확보된 친환경 연료 누출 감지 기술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동의과학대, 기순도 명인과 'K-MOOC+' 개발 컨소시엄 협약 체결

[부산=뉴시스]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 기순도 명인(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35호)과 'K-MOOC+' 개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 기순도 명인(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35호)과 'K-MOOC+' 개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의과학대 등은 K-MOOC+ 온라인콘텐츠 과정(장꽃피는 메타컬리지 전통 발효음식에서 건강을 찾다) 및 신중년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기술정보와 연구자료를 제공해 학교 교육에 협조하고 전통 장류 문화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동의과학대와 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는 K-MOOC+ 온라인콘텐츠 과정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장 담그기 민간자격 과정을 개설해 전통장 담그는 방법과 전통음식 제조 방법의 교육을 계승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부경대, 교육부 '창의·도전연구기반지원' 사업 15명 선정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부경대 대연캠퍼스 대학본부. (사진=부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경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 이공분야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창의·도전연구기반)에 15명의 연구진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창의·도전연구기반사업은 대학의 연구 전문인력이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부경대는 이번 사업에 학과, 부서, 연구소, 사업단 등에 소속된 연구교수, 계약교수, 박사후연구원 등 총 15명의 연구진이 선정됐다.

이들 선정자들은 1~3년 연 최대 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각각 독창적인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대, 2023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

[부산=뉴시스] 동아대 스포츠 명예의 전당. (사진=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아대학교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2023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 개선과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 우수 학생선수 체계적 육성 및 경기력 향상 도모 등을 위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 대상과 대학별 지원금 규모는 운동부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동아대는 올해 사업에 선정된 전국 130개 대학 중 9번째로 많은 금액 규모인 1억13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지원금은 대학운동부 훈련비와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등에 사용된다.

동아대 스포츠단은 현재 8개부(야구, 축구, 유도, 육상, 레슬링, 태권도, 씨름, 수영) 10여 명의 지도자와 170여 명 선수로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