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혈당 낮추는 고춧잎 '원기 2호' 실증재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은 틈새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고춧잎 전용 품종인 '원기 2호' 실증재배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원기 2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혈당을 떨어뜨리는 고춧잎 전용 품종이다.
진안군은 농촌진흥청과 원기2호 품종의 통상 실시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센터 내에 지역적응 실증 및 채종을 위한 시험포를 조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틈새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고춧잎 전용 품종인 ‘원기 2호’ 실증재배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원기 2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혈당을 떨어뜨리는 고춧잎 전용 품종이다. 혈당상승 억제(AGI) 활성이 74.8%로 당뇨병 치료 약제에 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품종출원을 위한 재배심사 중이다.
진안군은 농촌진흥청과 원기2호 품종의 통상 실시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센터 내에 지역적응 실증 및 채종을 위한 시험포를 조성했다.
또 육묘 시기별 억제(AGI) 활성 실증을 위한 연구협약 체결에도 참여해 올해 하반기 채종 종자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항당뇨 고추 품종인 원기2호가 농가소득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