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 '예비점역교정사' 9명 배출…시각장애 전문 봉사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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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은 3월부터 12주간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예비점역교정사' 9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수료생 중 희망자들은 도서관 자율동아리를 결성해 △점자라벨도서 등 대체자료 제작과 기증 △비장애학생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신규자원봉사자 교육과 멘토 역할 △점자를 배우려는 중도 실명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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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은 3월부터 12주간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예비점역교정사' 9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에도 기초 점자에 대한 소양을 갖춘 '시각장애 전문 자원봉사자'가 탄생했다.
수료생 중 희망자들은 도서관 자율동아리를 결성해 △점자라벨도서 등 대체자료 제작과 기증 △비장애학생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신규자원봉사자 교육과 멘토 역할 △점자를 배우려는 중도 실명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올 11월 시행 예정인 '점역교정사' 자격증에 도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도서관을 방문해 담당자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교육도서관에서 처음 시행한 점역교정사 양성과정은 이론학습에 그치지 않고, 향후 봉사활동과 이용자 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해 '배움을 통한 사회 기여'로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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