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초등생 독서 습관 위해 정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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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오는 5일부터 올해 12월 12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과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부산꿈샘과 함께 하는 월화 책·여·행(책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한 '부산꿈샘'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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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5일부터 올해 12월 12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과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부산꿈샘과 함께 하는 월화 책·여·행(책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한 '부산꿈샘'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7시부터 15분간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56편의 동화를 들려준다.
56편의 동화는 12띠 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옛날이야기인 ▲'2띠 동물 이야기', 문해력과 어휘력을 높이는 ▲'세계 명작이야기', 부산의 유명한 장소와 관련된 이야기인 ▲'부산의 지역 이야기', 속담 속에 담겨 있는 교훈적인 이야기인 ▲'속담 이야기' 등이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줄거리, 소감, 자기 생각 등 이야기를 나누면 된다. 시청 후에는 관련 이야기나 책을 더 찾아 읽으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심화 탐구 학습을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 안내 영상도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수업·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인성 수업, 진로 탐색, 국어 등 교과 관련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하승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가정의 독서문화 조성과 교육과정 연계 다양한 독서 활동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으학생들의 독서 습관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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