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D등급' 노후저수지 보수사업 '국비 24억원 확보'

해남=홍기철 기자 2023. 6. 1.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은 위험등급인 'D등급'저수지 보수사업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해남군은 이에 따라 마산면 호교저수지, 산이면 덕송저수지, 화원면 수동저수지에 대한 보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2018년 3억원, 2020년 5억원, 2022년 25억원에 이어 올해도 2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누수 저수지 보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위험등급인 ‘D등급’저수지 보수사업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해남군이 저수지 집중호우 및 지진 비상대처 훈련 모습'/해남군
전남 해남군은 위험등급인 'D등급'저수지 보수사업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해남군은 이에 따라 마산면 호교저수지, 산이면 덕송저수지, 화원면 수동저수지에 대한 보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물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을 높이고, 여수로를 확장해 보다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호교제는 준설,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공법을 반영하였고, 덕송제는 준설, 그라우팅, 사통 재설치, 용수로 설치, 수동제는 저수지 진입도로 설치, 준설, 사통 재설치를 실시한다.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에서는 저수지가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는 한편 강우 시 저류를 통한 홍수량을 조절해 배수를 돕는 기능을 한다.

해남군은 군에서 관리하는 296개 저수지에 대해서 매 분기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저수지에 대해서 정밀점검을 실시, 이후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를 발굴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2018년 3억원, 2020년 5억원, 2022년 25억원에 이어 올해도 2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누수 저수지 보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해남=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