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바탕 하천보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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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를 통한 하천보호에 주력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4단계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 및 시행계획 변경 용역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수질오염총량 목표 달성에 나선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은 도에서 각 시·군별로 할당한 오염물질 총량을 토대로 연차별 수립되는 일종의 하천 오염물질 관리계획서로 10년에 한 번씩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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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를 통한 하천보호에 주력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4단계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 및 시행계획 변경 용역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수질오염총량 목표 달성에 나선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금강수계 6개 유역(만경A, 만경B, 만경C, 논산A, 탑천A, 금본L)으로 나눠 하천을 관리하고 있다.
이중 탑천A 유역은 익산시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개발할당 잔여부하량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시는 이미 수립된 수질오염 총량관리계획 변경용역을 통해 왕궁 학호마을 현업 축사 매입과 공공하수처리장 관로 배출비를 재산정해 개발할당 여유부하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송4지구 택지개발, 물류단지 개발사업 등 도시 활성화로 개발할당 부하량이 소진된 만큼 만경강 수변도시, 공공기관 이전대비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등을 위해 수질오염총량의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이 조화롭게 양립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총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은 도에서 각 시·군별로 할당한 오염물질 총량을 토대로 연차별 수립되는 일종의 하천 오염물질 관리계획서로 10년에 한 번씩 수립한다.
현재는 4단계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계획을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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