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리조트 공사장서 불…60명 대피, 7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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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리조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60여 명이 대피하고 일부가 병원 치료를 받는 소동이 빚어졌다.
1일 오전 8시 50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리조트 공사 현장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건물 내부로 번지기 시작하자 건물 안에 있던 작업자 60여 명은 12층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
또 옥상에 있던 작업자 60여 명에게 마스크를 착용시켜 1층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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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60여 명 대피, 7명 연기 마시고 병원 이송
부산의 한 리조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60여 명이 대피하고 일부가 병원 치료를 받는 소동이 빚어졌다.
1일 오전 8시 50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리조트 공사 현장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건물 내부로 번지기 시작하자 건물 안에 있던 작업자 60여 명은 12층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70대 여성 등 작업자 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133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또 옥상에 있던 작업자 60여 명에게 마스크를 착용시켜 1층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로비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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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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