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화단지 새만금으로"…500만 전북인 열망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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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범도민의 열망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전북도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염원 500만 전북인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는 지난 2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그동안 전북도의 노력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유치 전략과 추진계획을 담은 대도민 보고, 유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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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과 재경도민회, 전북애향본부 등 천여명 모여
김관영 전북지사 "새만금은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 공급기지"
전북도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범도민의 열망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전북도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염원 500만 전북인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와 전북도의회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재경도민회, 전주·군산·익산 상공회의소, 전북애향본부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천여명이 모였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의장,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진선미·전혜숙·김성주·강병원·신영대·윤준병·이원택·강성희·김의겸·양경숙·최강욱 등 여야 국회의원 1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2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그동안 전북도의 노력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유치 전략과 추진계획을 담은 대도민 보고, 유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최근 3년간 이차전지 관련 7조원의 기업 투자가 이뤄졌다"며 "새만금은 이차전지 관련 최적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의 힘으로 새만금을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로 만들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전북 군산을 비롯해 울산, 충북 청주, 경북 포항이 뛰어들었다.
민간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한 전문위원회 검토와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대상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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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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