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여정 vs 라온명가, 코리안오크스 4일 부경 경마장

권태완 기자 2023. 6. 1.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마사회가 국내 3세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두 번째 경주 '코리안 오크스'를 4일 오후 4시10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 펼친다.

한국은 2000년 3세 암말 경주로 코리안오크스를 창설했다.

2020년에는 루나스테이크스 대상경주가 신설돼 암말 3관 경주 체계가 정립되면서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경주의 두 번째 관문으로 자리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산 3세 최우수 암말 가리는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2nd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마사회가 국내 3세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두 번째 경주 '코리안 오크스'를 4일 오후 4시10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 펼친다.

오크크(oaks)는 참나무를 뜻한다. 18세기 참나무숲이 있는 토지를 소유한 영국 귀족 더비경이 결혼 기념으로 3세 암말 경주를 개최한 것에서 유래했다.

영국에서는 5대 경마 경기 중 하나로 꼽히며, 일본과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오크스 대회를 열고 있다. 한국은 2000년 3세 암말 경주로 코리안오크스를 창설했다.

2020년에는 루나스테이크스 대상경주가 신설돼 암말 3관 경주 체계가 정립되면서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경주의 두 번째 관문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4월 트리플티아라의 첫 경주 '루나스테이크스'에서는 인기 1위마 '즐거운 여정'이 이변 없이 우승,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깜짝 2위 '라온 포레스트'는 경주 종반 탄력적인 걸음으로 무서운 추입력을 과시했다.

이번 경주에서는 총상금 7억원을 놓고 서울 8마리, 부경에서 8마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 레이스에서 시리즈 1관문 우승마 '즐거운 여정'이 즐겁게 여정을 끝낼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대상경주 트로피를 쓸어 담는 '라온명가'가 이를 저지할 것인지 경마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