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톡톡톡]‘여름철 전기요금 분납’ 소상공인 뿌리기업도

1. 한국전력이 이번 여름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확대 시행합니다.

올해 6~9월 전기요금을 나눠 내는 건데, 신청 첫 달에 전기요금 50%를 내고 나머지를 2~6개월 동안 나눠 내는 방식입니다.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내는 집합건물 내 개별 세대도 가능합니다.

2. 하이브 직원들이 지난해 6월 BTS가 단체활동을 중단할 거라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주가가 떨어지기 전 주식을 내다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하이브 소속 팀장 등 3명이 BTS 단체활동 중단 정보가 공표되기 전 주식을 매도해 2억 3천만 원의 손실을 회피했다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3.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522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한 건 2020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반도체 석유제품, 석유화학 등 주력 상품 수출이 부진한 영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