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길고양이 학대범, 강력한 처벌 촉구”

정경규 기자 2023. 6. 1.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길고양이 보호단체연합과 동물권단체 케어는 1일 창원지검 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년이상 이어진 길 고양이 연쇄 살해범을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보호단체는 "길고양이 학대자들은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를 촬영해 버젓이 유투버에 학대행위를 공개하고 있다"며 "하지만 검찰과 법원은 이들에 대한 처벌수위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대행위 유투버 공개…솜방망이 처벌 안돼
[진주=뉴시스]동물보호단체 기자회견.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전국 길고양이 보호단체연합과 동물권단체 케어는 1일 창원지검 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년이상 이어진 길 고양이 연쇄 살해범을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보호단체는 “길고양이 학대자들은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를 촬영해 버젓이 유투버에 학대행위를 공개하고 있다”며 “하지만 검찰과 법원은 이들에 대한 처벌수위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과 검찰, 사법부에서 동물학대를 도외시 해 법에 대해 경시적인 태도를 가진 잔혹범들에게 대한민국은 천국이며 동물은 잔혹 행위를 연습할수 있는 가장 손쉬운 대상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재적인 살인자들을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인가라며 동물을 재미로 잔인하게 죽이는 자를 이젠 사회에서 격리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길 고양이 학대자의 부모가 고위직 공무원 신분이라고 해 이 사건에 대해 봐주기식 수사가 있어서는 안되고 지금이라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들고 “하지만 동물 학대자와 그 가족들은 아직도 전혀 반성을 하지않고 있고 여전히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있어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