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우수인증설계사 뽑힌 3만여명, 소득도 고객만족도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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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3년 우수인증설계사 각각 1만3104명, 1만7357명 등 총 3만여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수인증설계사에 선정되려면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보험계약유지율 80% 이상 등의 엄격안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보험소비자는 2023년 우수인증 설계사 여부를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홈페이지와 손해보험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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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소득 1억원 안팎, 보험계약 유지율도 높아
2008년 도입한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상품의 완전 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생·손보사 전속설계사(전속개인대리점)와 판매자회사 소속 설계사 대상으로 장기 근속, 정도 영업 등을 살핀다.
우수인증설계사에 선정되려면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보험계약유지율 80% 이상 등의 엄격안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 재이력도 없어야 한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4.9%로 전년대비 635명 증가했다. 이들의 연평균 소득은 9990만원, 평균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1%, 25회차 93.1%다.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경우가 4321명(33.0%)으로 가장 많았다. 5회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는 3898명(29.7%)이며 제도 도입 후 지속 선정된 인원은 100명(0.8%)이었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의 연평균 소득은 1억229만원, 평균 13회차·25회차 계약 유지율은 각각 97.0%, 90.8%다. 처음 인증 받은 사람은 3200명(18.4%)이고 5회 연속 1243명(7.2%), 한번도 빠지지 않고 선정된 인원은 673명(3.9%)으로 집계됐다.
생·손보협은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자리매김하도록 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생보협은 우수인증설계사에게 우수인증 인증로고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인증서·ID카드와 본인 홍보용 리플렛을 제공한다. 각사별 최고 우수인증설계사인 ‘Golden Fellow’ 인증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손보협도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서를 제공하고 인증로고 사용권을 부여하며 사내홍보 방송 등도 제공한다. 연내 추가로 우수인증 설계사 중 최고등급인 블루리본 모집인 선정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보험소비자는 2023년 우수인증 설계사 여부를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홈페이지와 손해보험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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