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배지환 나란히 'NL 올스타 2루수' 후보…1차 투표는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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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빅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내셔널리그 올스타 2루수 후보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각 포지션별 양대리그 올스타 후보를 발표했다.
김하성과 배지환은 이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후보는 팀별로 1명의 선수가 후보로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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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내셔널리그 올스타 2루수 후보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각 포지션별 양대리그 올스타 후보를 발표했다. 김하성과 배지환은 이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후보는 팀별로 1명의 선수가 후보로 등록된다. 물론 후보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에게도 투표할 수 있다. 별도의 이름을 적는 공간이 있지만, 대다수는 후보에 오른 선수들이 표를 얻는다.
김하성과 배지환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려 팀의 주전 2루수로 인정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기준 김하성은 2루수로 32경기 260⅔이닝, 배지환은 26경기 187이닝을 뛰었다.
메이저리그 투표는 1·2차 투표로 구성된다. 1차 투표는 23일까지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이 ‘MLB.com’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투표할 수 있다.
1차 투표에서 각 리그, 포지션별 상위 득표자 2명(외야수는 상위 6명)은 2차 투표로 진출한다. 이후 26~29일까지 투표 결과를 취합한다. 2차 투표는 1차 투표 결과와는 무관한 새로운 투표다.
야수들은 팬 투표로 결정하지만, 투수들과 교체 선수들은 선수단 투표 및 커미셔너 추천으로 명단을 구성한다. 최종 올스타전 명단을 다음달 3일 발표된다.
한편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다음달 12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 경기장인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메리칸리그 지휘봉은 더스티 베이커(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가 잡는다. 반면 내셔널리그는 롭 톰슨(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이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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