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지역인재 7급 수습 공무원 합격자 배출

전남=나요안 기자 2023. 6. 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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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는 토목환경공학과 졸업생인 이은빈씨가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의 우수한 학생이 대학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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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환경과 출신 이은빈씨 기술 분야 지원해 합격…3년 연속 배출
동신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졸업생인 이은빈씨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사진제공=동신대학교

동신대학교는 토목환경공학과 졸업생인 이은빈씨가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졸업한 이씨는 기술 분야에 지원해 합격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의 우수한 학생이 대학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PSAT, 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동신대는 시험이 시행된 2005년 이래 2006년 1명, 2009년 1명, 2012년 1명, 2014년 2명, 2015년 2명, 2017년 1명, 2019년 1명, 2020년 1명, 2021년 1명 등 모두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동신대는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인 'DS STAR', '대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토익 700점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자격증 취득 등 학생들이 7급 수습공무원 선발시험의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이씨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 1급, 토익 점수 700점 이상을 획득하며 지원 자격을 갖췄다.

또 △직무별 특화 △글로벌 자기주도학습 △해외취업 설명회 △DS 인성교육 인증 등 10여 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면접 시험의 중요 평가 요소인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예의, 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 의지력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등을 키웠다.

이씨는 1년 동안 수습직원으로 근무한 뒤 임용 여부 심사를 통해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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