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책맹탈출클럽 '새로운 독서문화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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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책맹탈출클럽은 학생 2~3명이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제시한 3권의 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독서퀴즈를 온·오프라인에서 푸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 이벤트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이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책맹탈출클럽에는 20개 팀 총 51명이 참가했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재학생들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2017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책맹탈출클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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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책맹탈출클럽은 학생 2~3명이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제시한 3권의 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독서퀴즈를 온·오프라인에서 푸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 이벤트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이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책맹탈출클럽에는 20개 팀 총 51명이 참가했다.
현실세계 도서관 스터디룸과 가상세계의 메타버스 도서관(네이버 제페토)에서 동시 진행되면서 참가자가 지난해 10개 팀에서 올해는 배로 늘어났다.
오프라인 방탈출은 도서관 스터디룸 3개방에 총 6개의 미션이 제시됐고 각 방에는 독서퀴즈, 인형뽑기, 메타버스캠퍼스 퀴즈, 틀린 그림 찾기, 도서관 퀴즈 등으로 흥미를 더했다.
책맹탈출클럽에 가장 빠른 시간으로 탈출한 1등 팀은 상금 45만원, 2등 팀은 상금 30만원, 3등팀은 상금 15만원, 남은 17개의 참가팀에게는 영화상품권이 주어줬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재학생들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2017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책맹탈출클럽을 시작했다. 코로나19 때는 온라인으로 전환했고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독창적인 대학 도서관 문화로 자리 잡았다.
책맹탈출클럽은 2022년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제16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진한 도서관 팀장은 "책맹탈출클럽이 해를 거듭될수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구성으로 재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학생들의 지식 갈증을 해소하는 샘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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