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85개 획득

박채오 기자 2023. 6. 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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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최종 금메달 22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0개 등 총 85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양궁, 복싱, 테니스 등 기록 및 토너먼트 종목에서 6개 금메달의 낭보가 쏟아졌다.

양궁에서 여중 단체팀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4체급이 결승에 오른 복싱 선수단은 3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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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2개, 은 23개, 동 40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 소속 선수들이 메달을 수여받고 있는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최종 금메달 22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0개 등 총 85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다관왕으로는 펜싱의 김민결 선수(여명중 3)와 역도의 조성찬 선수(동의중 3), 수영의 공건 선수(분포초 4)가 각각 해당 종목 2관왕에 올랐다.

금메달 못지않은 낭보도 전해졌다. 인지중 여자 핸드볼팀은 광주 조선대부속 여중팀과 가진 16강전에서 5:5로 전반전을 마친 후, 치열한 승부 끝에 11:9로 승리하며 10년 만에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명중과 부산서중 학생들이 모여 구성된 부산 선발 남중 체조팀은 단체종합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체조 단체종목 입상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20여 년 만에 거둔 성과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양궁, 복싱, 테니스 등 기록 및 토너먼트 종목에서 6개 금메달의 낭보가 쏟아졌다. 양궁에서 여중 단체팀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4체급이 결승에 오른 복싱 선수단은 3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니 우리 선수들이 하나같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앞으로 부산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가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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