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위에 펼쳐지는 예술세계… 제6회 김해선면예술대전 개최

이현동 기자 2023. 6. 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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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예술세계가 선면(扇面) 위에 펼쳐진다.

김해시는 제6회 김해선면예술대전 전시회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전시회 기간에는 제28회 김해선면작가협회전도 함께 진행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고전과 현대의 예술을 이어주는 선면서화 전시회를 통해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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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일까지 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6회 김해선면예술대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 중 하나인 임혜선 작가의 '태고의 소리'(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예술세계가 선면(扇面) 위에 펼쳐진다.

김해시는 제6회 김해선면예술대전 전시회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김해선면작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선면서화(부채 위에 그린 글과 그림)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전국공모전이다. 서예·문인화·캘리그라피·민화·한국화 부문에 총 357점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20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대상(김해시장상)은 서예 부문 문미정 작가의 ‘매경한고’와 한국화 부문 임혜선 작가의 ‘태고의 소리’가 선정됐다. 최우수는 문인화 부문 최미라 작가의 ‘죽림’과 민화 부문 이현아 작가의 ‘보자기문’, 캘리그라피 부문 송은하 작가의 ‘그대생각’이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또 전시회 기간에는 제28회 김해선면작가협회전도 함께 진행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고전과 현대의 예술을 이어주는 선면서화 전시회를 통해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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