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그’ 김동욱·진기주, 대기시간에도 ‘장꾸’ 케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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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그'의 9, 10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9, 10회 방송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을 버리고 간 친모의 정체로 봉봉다방 사장 청아(정신혜 분)와 고미숙(지혜원 분)이 등장해 미스터리한 엔딩으로 극적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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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그’의 9, 10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9, 10회 방송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을 버리고 간 친모의 정체로 봉봉다방 사장 청아(정신혜 분)와 고미숙(지혜원 분)이 등장해 미스터리한 엔딩으로 극적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미스터리 추리극과 휴먼 스토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31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연기 연구와 최고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서지혜(이순애 역)와 이원정(백희섭 역), 홍나현(이경애 역)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서지혜와 이원정은 특히 옥상에서 귀엽게 입 맞추는 장면을 앞두고 감독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보는 이들까지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진기주는 9회 방송 말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엔딩 장면을 촬영하기 전 이원정과 리허설부터 합을 맞추던 중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중요한 장면인 만큼 동선 하나하나 맞추며 완벽한 호흡으로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
강가에서 김예지(김해경 역)와 촬영 중이던 김동욱은 갑자기 커지는 파도 소리에 촬영이 지연되자 “(집에)갈까 봐”라는 농담과 귀여운 실수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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