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 및 웹 3.0’ 업무협약

최희진 기자 2023. 6. 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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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 사옥에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 및 웹 3.0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토큰증권 컨소시엄인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에 참여해 토큰증권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웹 3.0 분야의 사업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규제 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협업하고, 하나증권은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조달 및 인프라 구축 등에서 미래에셋증권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토큰증권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특정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제 막 태동하는 토큰증권 시장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과 인프라, 경험을 갖춘 미래에셋증권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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