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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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봐주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으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긴급돌봄센터 운영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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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봐주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으로 1회 입소할 경우 최대 7일까지, 연간 30일 이내 이용할 수 있다. 식사, 일상생활, 사회참여, 돌봄 서비스를 24시간 지원한다.
1일 이용료는 1만5000원, 식비 1만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식비만 부담하면 이용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돌봄서비스 이용 7일 전까지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미리 예상하지 못한 경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대책’의 하나로 대구시는 시범사업 운영과 평가를 거쳐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긴급돌봄센터 운영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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