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냄새난다”… 건국유업, “심려끼쳐 죄송…자발적 회수” 사과

이은영 2023. 6. 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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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유업이 '건국우유'와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 일부 제품에서 이상한 맛과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신고에 따라 해당 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건국유업은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당사 음성공장에서 생산된 건국우유 200㎖,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 180㎖ 중 일부 제품에 이미·이취 가능성이 있어 식품위생법에 따라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며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우선적 조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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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수 대상이 된 건국우유(왼쪽)와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식약처 제공]

건국유업이 ‘건국우유’와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 일부 제품에서 이상한 맛과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신고에 따라 해당 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은 건국우유 200㎖ 중 유통기한이 6월 3~4일인 제품과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 180㎖ 제품 중 유통기한이 6월 3~5일인 제품을 자율 회수하고 있다.

건국유업은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당사 음성공장에서 생산된 건국우유 200㎖,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 180㎖ 중 일부 제품에 이미·이취 가능성이 있어 식품위생법에 따라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며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우선적 조치”라고 했다.

건국유업은 “이번 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제품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 건국유업이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

건국유업 측은 다만 나머지 유통기한의 전 제품은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해당 제품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구입한 소비자도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또 해당 제품에 대해 현재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문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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