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스타트업 브랜치 입주사 모집… 1년간 사무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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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 브랜치(Startup Branch)' 내 사무공간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아마존과 BMW, 샤넬 등 외국 기업과 LG전자, LS ELECTRIC 등 국내 대기업이 스타트업 브랜치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본부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브랜치를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개방형 혁신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메카로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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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 브랜치(Startup Branch)’ 내 사무공간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 직원 수 2인 이상 8인 이하인 기업이다.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선발되면 다음달부터 최대 1년간 사무 공간과 회의 시설, 피칭센터 등을 무료로 쓸 수 있다.
스타트업 브랜치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2층에 2019년 문을 열었다. 스타트업 브랜치 개소 후 4년 동안 1000여건의 기업설명회(IR)와 세미나 등 대규모 행사와 800여건의 소규모 교류·협력 행사가 열렸다.
스타트업 브랜치의 대표 사업은 국내외 대기업과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아마존과 BMW, 샤넬 등 외국 기업과 LG전자, LS ELECTRIC 등 국내 대기업이 스타트업 브랜치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해 왔다. 강남구 등 공공 분야도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적용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프로그램 외에도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민간의 프로그램도 스타트업 브랜치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본부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브랜치를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개방형 혁신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메카로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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