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부지 정보 한눈에" 창원시, '투자유치 시스템' 구축

창원시, 수요자 맞춤형 신속한 유휴부지 정보 제공 기대

창원특례시가 산재된 유휴부지 자료에 대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 투자유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2월에 착수한 시스템 구축을 최근 완료하고, 산재된 유휴부지 자료 83건을 전산화했다.

이 시스템은 기업과 공공기관유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원활한 투자유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 사이트다.

특히, 투자수요자가 신속하게 유휴부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포털의 공개 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유휴부지 위치를 지도에서 검색하고, 토지이용계획, 입주업종 등 각종 입지정보를 함께 볼 수 있도록 화면을 구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한 유휴부지정보 관리체계 마련으로 수요자 요구에 맞는 자료를 적기에 제공해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구축된 유휴부지 자료의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 개선, 자료 현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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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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