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유지 바라는 시카고, 부체비치와 재계약 관심

이재승 2023. 6. 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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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주전 센터와 함께 하길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니콜라 부체비치(센터, 208cm, 118kg)와 재계약에 열려있다고 전했다.

 부체비치는 지난 2019년 여름에 올랜도 매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시카고와 부체비치 모두 재계약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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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주전 센터와 함께 하길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니콜라 부체비치(센터, 208cm, 118kg)와 재계약에 열려있다고 전했다.
 

시카고는 지난 여름에 그와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그러나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부체비치는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부체비치는 지난 2019년 여름에 올랜도 매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랜도는 부체비치에게 계약기간 4년 1억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지난 2020-2021 시즌 중에 그는 올랜도에서 시카고로 트레이드가 됐으며, 두 시즌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시카고의 골밑을 지켰다.
 

트레이드가 된 이후 2020-2021 시즌 시카고에서 그는 26경기에서 평균 21.5점 11.5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이후 이와 같은 활약을 펼치진 못했으나, 2021년 여름에 더마 드로잔, 론조 볼 등이 가세하면서 전력이 대폭 강화되면서 부체비치의 평균 기록도 줄었다.
 

지난 시즌에 주포인 잭 라빈을 필두로 볼, 패트릭 윌리엄스까지 여러 명의 주요 전력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에 73경기에 출장하면서 제 몫을 해냈다. 시카고가 오랜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이번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거르지 않았다. 생애 처음으로 82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33.5분을 소화하며 17.6점(.520 .349 .835) 11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던 지난 2018-2019 시즌 이후 오랜 만에 80경기 이상을 뛰었다.
 

현재 시카고와 부체비치 모두 재계약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적시장이 개장한 이후 곧바로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부체비치도 시카고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데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시카고는 이번 시즌 40승 42패로 동부컨퍼런스 10위에 올랐다. 가까스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꺾으며 8번시드 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미 버틀러가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에 패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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