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지역 6개 대학과 여성 안전캠퍼스 조성 '총력'

이창재 2023. 6. 1.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달 31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과학대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운영주체인 행복진흥원은 대구시, 대구경찰청, 지역소재 6개 대학(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캠퍼스 안전지킴이단 운영 ▲인근 안전취약지역 순찰 ▲폭력예방 교육·포럼,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과학대학교서 불법촬영 예방 점검·캠페인 펼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달 31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과학대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순천 행복진흥원장, 김수영 대구경찰청장, 박지은 대구과학대학교 총장,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31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진행된 여성 안전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행복진흥원이 주관하는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가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의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와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됐고 이후, 대학교내와 대학가 주변 불법촬영 카메라가 적발되는 사례가 현격하게 줄었다.

또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대구도시철도 계명대역과 신천역에 설치한 '안심거울'이 많은 호응을 얻어 전국 대도시로 확대되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

운영주체인 행복진흥원은 대구시, 대구경찰청, 지역소재 6개 대학(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캠퍼스 안전지킴이단 운영 ▲인근 안전취약지역 순찰 ▲폭력예방 교육·포럼,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순천 행복진흥원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