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사초,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건립…2026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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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에 건립 예정인 (가칭)서사초등학교를 자연 친화적 배움터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설계공모를 통해 접수된 7개 작품을 대상으로 최근 평가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 특화공간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교류공간을 형성하는 등 획일적 학교구성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탐구하고 학습하는 미래형 학습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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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5층·40학급, 학생 1076명 규모 건립 예정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에 건립 예정인 (가칭)서사초등학교를 자연 친화적 배움터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가칭 서사초등학교는 지상 5층, 연면적 약 1만4700㎡(부지면적 1만6399㎡), 완성학급 40학급(일반 38학급, 특수 2학급), 학생 수 1076명 규모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첨단 건축 시설로 조성하고자 제로에너지인증, 녹색건축물인증, BF인증,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계획 등을 취득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서사초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공동으로 공모한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당선작은 자연과 교육을 잇는 '꿈담배움터'를 모티브로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공간으로써 학생들의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미래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꿈담배움터는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를 뜻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설계공모를 통해 접수된 7개 작품을 대상으로 최근 평가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우수작에는 단·이음건축사사무소, 가작에는 비율건축사사무소, 차기작에는 ㈜지오피도시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 특화공간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교류공간을 형성하는 등 획일적 학교구성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탐구하고 학습하는 미래형 학습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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