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울진예술제' 6월1일~4일 개최…행사 풍성

전시회 및 풍성한 공연으로 대표 문화예술축제 자리매김

제12회 울진예술제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는 미술·사진협회를 중심으로 그림, 사진, 서예, 공예 등 울진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펼쳐진다.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는 1일 오후 7시부터 예술제 개막을 알리는 동아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일에는 예술제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3일에는 전국 국악인들의 축제한마당인 제5회 울진금강송 전국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또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민요공연과 판굿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울진금강송가요제 본선과 가수 이찬성의 축하공연이 눈과 뒤를 사로잡는다.

행사기간 어린이 미술사생대회와 스마트폰 촬영대회, 마스터클래식(음악공개레슨), 야생화 전시회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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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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