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15일까지 '두산아트스쿨-창작 워크숍' 모집

장병호 2023. 6. 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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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는 '두산아트스쿨-창작 워크숍 9기'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두산아트스쿨-창작 워크숍'은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아트스쿨-창작 워크숍 9기'는 19~24세 청년(1999~2004년 출생자, 생일 무관) 대상으로 워크숍별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두산아트센터,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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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술가 위한 창작 기회 제공
윤성호 작가, 정진새·윤혜숙 연출 강사 참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아트스쿨-창작 워크숍 9기’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두산아트스쿨-창작 워크숍 8기’ 안무·연기 워크숍 현장. (사진=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스쿨-창작 워크숍’은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강사로는 ‘DAC 아티스트’인 극작가 윤성호, 2021년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수상자 연출가 정진새, 2020년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 연출가 윤혜숙이 참여한다. 희곡, 연기·연출, 연출 등 3개 워크숍으로 각 11회씩 진행한다. 결과물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윤성호 작가가 참여하는 희곡 워크숍은 ‘영감과 기술 사이’를 부제로 참가자별 희곡 한 편을 완성한다. 완성된 희곡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들을 통해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연기·연출 워크숍은 정진재 연출이 참여한다. ‘SF 연극 만들기’를 부제로 최근 예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SF 장르에 대해 살펴본다. 윤혜숙 연출이 참여하는 연출 워크숍은 ‘두근두근 보부상’을 주제로 ‘작지한 풍성한’ 공연 만들기를 함께 알아본다.

2019년부터 24개 워크숍을 다녀간 참가자는 410여 명이다. 이들은 발표회에서 선보인 이야기를 정식 공연화하거나, 새로운 희곡을 쓰고 팀을 꾸려 공연을 선보이는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두산아트스쿨-창작 워크숍 9기’는 19~24세 청년(1999~2004년 출생자, 생일 무관) 대상으로 워크숍별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두산아트센터,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두산아트센터,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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