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고동선 2023. 6. 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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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수출 15.2%↓, 8개월 연속 감소…반도체 수출 36.2%↓

반도체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했고 무역적자는 15개월째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5월 수출액은 522억4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1031851003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컨테이너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北미사일 요격 'L-SAM' 네번째 발사도 성공…2025년 양산착수

먼 거리에서 높은 고도로 날아오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가 네 번째 시험 발사에서도 성공했다. 특히 고도 50~60㎞를 비행하는 탄도미사일을 탐지해 추적하는 '시커'(정밀추적기)와 탄도미사일에 부딪혀 파괴하는 직격비행체(KV·Kill Vehicle)는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이런 성능을 가진 유사무기를 개발한 국가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달 30일 'L-SAM 종합 유도 비행시험' 전체 과정을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이번 시험은 북한 탄도미사일을 모사한 표적탄을 탐지 추적하고, 목표 고도에서 실제 요격하는 실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31124500504

■ 국군의날 시가행진 10년만에 부활…숭례문∼광화문 일대

국군의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시가행진이 10년 만에 부활한다. 국방부는 건군 제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9월 26일 국군의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군의날인 10월 1일이 추석 연휴 기간인 점을 고려해 앞당겨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1044600504

■ 검찰, 코인거래소 3곳 압수수색…'위믹스 유통량 사기' 수사

검찰이 가상화폐 위믹스의 유통량 사기 논란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채희만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전날 코인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을 압수수색해 위믹스의 발행·유통 내역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위믹스 투자자 20여명은 지난달 11일 발행사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를 사기와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투자자들은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발행·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통량에 대한 고의적인 허위 사실로 투자자들을 속여 큰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1025600004

■ '닥터카 탑승 논란' 신현영 응급의료법 위반 송치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태원 참사 당시 적법한 자격없이 닥터카에 탑승해 응급 운행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43) 의원을 지난달 26일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신 의원이 이태원 참사가 나자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닥터카를 타고 현장으로 가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넘겼다. 응급의료법 12조는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ㆍ이송ㆍ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폭행·협박·위계·위력 등으로 방해하거나 응급의료를 위한 의료용 시설ㆍ기재ㆍ의약품·기물을 파괴·손상, 점거하면 안된다고 규정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1046800004

■ 이재명 "고공농성 노동자 유혈사태, 노동탄압 현주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망루 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간부가 전날 경찰에 체포될 때 부상한 데 대해 "2023년 비참한 노동탄압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고공농성에 돌입한 노동자를 경찰이 곤봉으로 내려치고 강제 연행으로 유혈사태까지 벌어진 게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전남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 농성 중이던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이 경찰이 휘두른 경찰봉에 맞아 다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1039900001

■ 6월 수능 모평 실시…"선택과목 유불리 최소화해 출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1일 전국 2천107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6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올해 11월 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수능의 준비시험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가 수능과 같다. 6월 모의평가 역시 수능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1040700530

■ 작년 뇌사자 405명이 1천600명 살려…생명나눔 기리는 추모행사

작년 한 해 뇌사자 405명의 숭고한 장기기증으로 약 1천600명이 새 생명을 얻었다. 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뇌사 장기기증자는 모두 405명이며, 이들의 장기로 총 1천608건의 이식이 이뤄졌다. 장기별로는 신장 677건, 간 342건, 안구 253건, 심장 167건, 폐 136건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1028700530

■ 제주·남부지방 비…수도권·강원영서·충남 오존 '나쁨'

6월 첫날 오전부터 제주와 전남, 경남남해안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오후 들어선 남부지방 전역으로 비가 확대되고 밤에는 충남남부에도 내리겠다. 비는 2일 새벽 대부분 그칠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제주 10~40㎜, 전북과 경북남부 5~20㎜, 충청남부·경북북부·울릉도·독도 5㎜ 내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1018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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