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m 미끄럼틀에 벽화까지…강동초,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바다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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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강동초등학교가 장소 선정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강동초 바다놀이터'를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강동초 학생들은 놀이터 설계부터 마지막 안전 점검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서영택 강동초 교장은 "합리적인 토의와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으로 놀이터를 완성한 학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스스로 만든 놀이터에서 학생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놀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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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 북구 강동초등학교가 장소 선정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강동초 바다놀이터’를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약 60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간 바다놀이터는 13m 미끄럼틀 공간, 민속놀이 공간, 신체활동 동아리 공간, 벽화 공간, 안전 정거장 공간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강동초 학생들은 놀이터 설계부터 마지막 안전 점검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강동초는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환경을 고민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했다.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학생·교사 전담팀은 연수, 협의를 거친 의견을 바다놀이터에 반영했다.
서영택 강동초 교장은 "합리적인 토의와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으로 놀이터를 완성한 학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스스로 만든 놀이터에서 학생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놀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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