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주, 세상 떠난 子 흔적 정리…"또 큰 산 하나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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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아들을 떠나보낸 개그우먼 성현주가 근황을 전했다.
성현주는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에 "서후가 고이고이 모아왔던 장난감 상자들은 새집에는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나는 오늘 또 큰 산 하나를 넘었다. 매우 의젓하고 늠름하고 씩씩하게"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2011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득남했으나 2020년 아들을 떠나보냈다.
성현주는 아들의 투병 당시를 회고한 에세이 '너의 안부'를 출간해 얻은 인세를 어린이 병원에 전액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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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2년 전 아들을 떠나보낸 개그우먼 성현주가 근황을 전했다.
성현주는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에 "서후가 고이고이 모아왔던 장난감 상자들은 새집에는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나는 오늘 또 큰 산 하나를 넘었다. 매우 의젓하고 늠름하고 씩씩하게"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들의 장난감 수십 개가 집 안에 쌓여있다.
2007년 데뷔한 성현주는 KBS '개그콘서트', 공연 '드립걸즈' 등에 출연했다. 2011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득남했으나 2020년 아들을 떠나보냈다. 성현주는 아들의 투병 당시를 회고한 에세이 '너의 안부'를 출간해 얻은 인세를 어린이 병원에 전액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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