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최순진, 정체 발각…긴장감↑
배우 최순진이 강렬한 액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1일, 최순진이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진영순(라미란 분)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최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소실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나쁜엄마’ 11회에서는 소실장이 방삼식(유인수 분)을 구하기 위해 오태수(정웅인 분) 의원의 보좌관들과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방삼식은 엄마 박씨가 진영순에게 받은 가방에서 송우벽(최무성 분)과 오태수가 황수현을 살해 모의하는 대화가 녹음된 SD 카드와 오태수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발견했고 오태수의 딸 오하영을 찾아가 이를 들이밀며 현금을 요구했다.
그러나 방삼식은 이 모습을 미행하던 오태수의 보좌관들에게 납치당해 폐창고로 끌려갔다. 보좌관들은 방삼식을 우벽의 사람으로 오해해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고 극에 달한 순간 소실장이 창고를 습격해 방삼식을 구해냈다.
이 과정에서 최순진은 화려한 액션으로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등장부터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고 힘 있는 주먹 액션과 절도 있는 발차기로 마지막까지 조직원들을 쓰러뜨리며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첫 액션 연기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한 최순진에게 호평이 이어졌다.
또 그간 순진한 귀농 청년 행세를 하던 소실장의 정체가 발각된 상황.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쁜엄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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