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지역 최초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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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2021년 12월 2000례 달성 이후 1년 6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박성우 로봇센터장은 "2대의 다빈치 Xi 도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수술 사례가 많아져 로봇수술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며 "부산, 경남 최초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한 지금, 로봇수술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술법으로 자리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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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2021년 12월 2000례 달성 이후 1년 6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다빈치 Xi 로봇 의료 기술은 미세한 기구와 수술 부위 시야를 10배 이상 확대한 3차원 입체 영상 카메라를 이용해 환자들에게 정밀하고 정확한 수술을 제공한다. 또한 다른 수술에 비해 최소 절개 수술로 통증·출혈을 낮추고 흉터가 적다. 덕분에 회복속도가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은 수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수술을 맡고 있다.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양성질환 △산부인과 자궁·난소 수술 △외과 갑상선, 대장, 위, 쓸개 수술 △흉부외과 중격동 및 흉선, 폐, 식도암 수술 △이비인후과 편도, 두경부 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박성우 로봇센터장은 “2대의 다빈치 Xi 도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수술 사례가 많아져 로봇수술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며 “부산, 경남 최초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한 지금, 로봇수술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술법으로 자리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봇 수술은 전문성을 요하기에 전담인력을 배정함으로써 수술의 안정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었다”며 “선도적인 의료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의료 중심 병원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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