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조선중공업 기업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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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조선중공업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조선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HD현대중공업 생산기술직 등 관련 분야의 취업 연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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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원광대학교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조선중공업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조선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HD현대중공업 생산기술직 등 관련 분야의 취업 연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조선업 분야 직무탐색 특강, 조선중공업 특화 맞춤형 입사지원서 특강 및 1대 1 첨삭 컨설팅, 나만의 면접법 특강, 1대 1 모의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조선중공업 분야 취업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최근에는 울산 동구에 있는 HD현대중공업 탐방과 함께 울산항만공사의 취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 임재린씨는 "조선중공업 분야와 관련된 이론을 배우고, 실제 직무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기회가 되면 꼭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마련한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해 효과적인 진로 및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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