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체전 3일부터 강릉서 개최...특별자치도 축하 드론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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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체육대회가 20년만에 강릉시 일원에서 18개 시군 1만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1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제58회 대회로 치러지는 강원도민체전은 총 41개 종목 중 주 개최지 강릉에서 육상, 축구, 야구 등 30개 종목이 34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사격, 승마, 역도 등 11개 종목은 도내 8개 시군에 분산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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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도민체육대회가 20년만에 강릉시 일원에서 18개 시군 1만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1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제58회 대회로 치러지는 강원도민체전은 총 41개 종목 중 주 개최지 강릉에서 육상, 축구, 야구 등 30개 종목이 34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사격, 승마, 역도 등 11개 종목은 도내 8개 시군에 분산돼 치러진다.
성화 봉송에는 많은 강릉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2일부터 이틀간 21개 읍면동을 순회하고 최종적으로 개회식장에 점화돼 대회 전기간 동안 성화를 밝힌다.
성화주자 중에는 지난 4월11일 강릉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은 김석현씨가 포함돼 경포동 봉송 주자로 나선다. 김씨는 성화 봉성 주자에 나서기 앞서 산불 피해접수와 이동식 빨래방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도민체전 개회식은 3일 오후 3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며 개회식은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어 열리는 식전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공연과 강릉 출신 가수 김단오·이용주 등이 한껏 흥을 돋우고 선수단이 입장과 함께 그룹 포레스텔라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성화 점화 축하공연은 그룹 하모나이즈가 분위기를 이끈다.
이밖에도 인기가수 신유·지올팍·장윤정·이찬원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 이후에는 올림픽파크 야외 광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경축하는 700대의 드론 라이트쇼가 밤하늘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은 친환경적으로 운영해 일회성 편의물품은 제공하지 않고 긴 공연 시간에 대비해 간단한 빵과 떡, 무라벨 생수 등을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가방에 담아 제공할 방침이다.
박상우 강릉시 체육과장은 “산불 피해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강원도민들을 모시고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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