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직원들은 좋겠네" 사내 어린이집만 4개 'IT업계 최대'

윤지혜 기자 2023. 6.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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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4번째 어린이집 '별이든'을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는 제주도 '스페이스 닷키즈어린이집'과 판교에 '늘예솔어린이집' '아지뜰어린이집' '별이든어린이집' 등 총 4곳을 운영 중이다.

별이든 어린이집은 연면적 2770.58㎡의 규모에 250명의 정원, 총 16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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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든 어린이집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4번째 어린이집 '별이든'을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는 제주도 '스페이스 닷키즈어린이집'과 판교에 '늘예솔어린이집' '아지뜰어린이집' '별이든어린이집' 등 총 4곳을 운영 중이다. 총 907명의 유아동을 돌볼 수 있는 규모로 IT업계 최대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모든 어린이집을 사무실 건물 내에 뒀다.

카카오는 보육학 관련 분야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한 교사 1명당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최소화했다. 영어, 미술, 수논리, 과학 외에 프로젝트 수업, 숲체험, 음률, 신체활동 등 카카오만의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이든 어린이집은 연면적 2770.58㎡의 규모에 250명의 정원, 총 16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7개의 실내 놀이공간, 그물놀이 시설, 0세반 영아들의 전용 놀이공간, 미술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아뜰리에 공간 등을 갖췄다. 주출입구를 중심으로 보육실과 전용 놀이공간을 분리해 비상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송유나 카카오 어린이집 TF 파트장은 "크루들이 업무에 보다 몰입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추가로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며 "육아기 크루들 뿐 아니라 구성원의 다양성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을 운영하는 등 사내 복지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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