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기숙사, 실비로 외부에 개방…여름방학 기간

유순상 기자 2023. 6. 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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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올 여름방학부터 방학기간 비어있는 기숙사를 전국의 각종 단체 및 개인들에 실비로 개방한다.

1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기숙사(홍은학사) 이용 문의가 늘어나 방학이 시작되는 이달말부터 외부에 전격 개방한다.

8월말 2학기 개강 전까지 2개월 정도 개방하고 이용료는 인당 1박에 1만 원대의 실비로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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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박 1만원대
대전과학기술대 기숙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올 여름방학부터 방학기간 비어있는 기숙사를 전국의 각종 단체 및 개인들에 실비로 개방한다.

1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기숙사(홍은학사) 이용 문의가 늘어나 방학이 시작되는 이달말부터 외부에 전격 개방한다.

홍은학사는 호텔형 기숙사로 남녀 장애인 2실을 포함, 2인 1실로 총 736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독서실과 세탁실, 세미나실,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종 숙박형 행사 등 1박 2일 이상 모임을 주관하는 기관과 단체, 개인들이 활용토록 하고, 교내 창대체육관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 골프장도 별도로 계약, 숙박 이용객들의 체력증진 활동 편의도 제공한다.

8월말 2학기 개강 전까지 2개월 정도 개방하고 이용료는 인당 1박에 1만 원대의 실비로 받을 예정이다.

이정인 기획조정처장은 “우리 대학은 대전시민들이 사랑하고 키워 준 대학이다”며 “올 개교 83주년으로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웅비한 우리 대학의 다양한 시설을 개방, 결혼식장 등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와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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