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폐업 소상공인 4116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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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도내 폐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4116개사를 지원했다.
1일 경상원에 따르면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폐업점포 재도전 지원'의 하나다.
도내 폐업 및 폐업 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컨설팅 및 재기장려금, 점포철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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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부터 재기장려금 및 점포철거 비용까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도내 폐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4116개사를 지원했다.
1일 경상원에 따르면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폐업점포 재도전 지원'의 하나다. 도내 폐업 및 폐업 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컨설팅 및 재기장려금, 점포철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원은 지난해 최초 사업정리 지원사업 예산 15억원에 지난해 8월 60억원을 추가 편성해 총 75억원 예산으로 ▲사업정리 컨설팅 1500개사 ▲재기장려금 2483개사 ▲점포철거비 133개사를 지원했다.
특히, 기존 최대 150만 원이었던 재기장려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늘려 폐업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지원했다.
올해 역시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안정적 연착륙을 돕기 위해 ▲컨설팅 1600개사 ▲점포철거비 200개사 ▲재기장려금 700개사 지원을 목표로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모집한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폐업 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에게 사업정리 과정에서 필요한 창업, 경영, 심리, 직업, 금융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철거를 완료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철거 및 원상복구를 위한 점포철거비를, 재도약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재기장려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재기장려금 세부 지원 자격은 사업정리 컨설팅 수료, 2022년 1월 1일 이후 경기도내 폐업 및 폐업 예정 소상공인, 신청일 현재 구직 중이거나 재창업 준비 중이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 폐업 이전 사업 운영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김경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는 "경제위기로 인한 소상공인의 폐업이 감소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혹여 폐업 시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소상공인들이 폐업 후 정착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바로 홈페이지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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