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테마파크, 제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 박차

임현지 기자 2023. 6. 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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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테마파크제주가 제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제주 애월읍 일대에 58만8000㎡ 규모의 국제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자로 선정돼 10년 동안 개발 사업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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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켄싱턴 애월’ 2025년 오픈 목표
사진= 이랜드테마파크제주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이랜드테마파크제주가 제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랜드테마파크제주는 이랜드파크 자회사다. 지난 2013년 제주 애월읍 일대에 58만8000㎡ 규모의 국제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자로 선정돼 10년 동안 개발 사업에 매진해왔다.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은 휴양, 문화 시설 등이 포함된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다. 이랜드테마파크는 리조트 '그랜드켄싱턴 애월'을 비롯해 세계 테마정원, 한옥마을, 국제아트미술관, 공연장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랜드켄싱턴 애월은 '대자연 속 럭셔리 풀빌라 리조트' 콘셉트로 기존 경사지형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건축으로 설계됐다. 객실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저층 설계 중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랜드테마파크제주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지역주민과 상생협약을 진행해 '지역상생과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개발 중"이라며 "태풍이나 집중호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저류지를 조성하고, 환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조성 공사 및 건축공사 진행 시 지역업체와 협력해 제주도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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