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윙잇’ X 전통주 ‘술담화’ 독점 파트너십, 첫 협업으로 ‘찾아오는 인생술집’ 기획전 론칭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6. 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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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앱 내 재구매율 70%로 충성고객 보유... 긍정적 페어링 경험 통한 장기적 시너지 기대
오직 윙잇에서만 만나는 전통주 세트 선봬… 맞춤 간편식 큐레이션까지
이미지제공=윙잇
푸드 커머스 플랫폼 ‘윙잇(대표 임승진)’이 국내 대표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와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첫 협업으로 ‘찾아오는 인생술집’ 기획전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윙잇은 지속 증가하는 전통주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전통주에 어울리는 간편식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 모두 자체 브랜드(PB) 상품 활성화를 통한 앱 내 상품 및 구독 서비스 재구매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두터운 충성고객을 보유하고 있어 긍정적인 페어링 경험이 장기적인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파트너십 배경에는 전통주 시장에서 술담화가 가진 잠재력이 주효했다. 술담화는 국내 최초 전통주 구독 플랫폼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판매한 전통주 수량만 약 250만병에 달한다. 술담화 이재욱 대표는 국내외 식문화와 음주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30세 이하 아시아인 리더(Forbes 30 Under 30 Asia 2023)’에 포함됐다. 또, 지난해 술담화는 12개 정부부처가 산업별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지원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첫 협업인 ‘찾아오는 인생술집’ 기획전에서는 오직 윙잇 플랫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술담화 전통주 세트’를 선보인다. 기획전 상품은 전통주 입문자를 위한 ‘처음 만나는 전통주 세트’, 술담화 베스트셀러를 엄선한 ‘다시 만나는 전통주 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큐레이션 상품은 윙잇과 술담화 양사 MD로 구성된 품평단이 엄선하여 선정했다. ‘서울 고량주 레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윙잇 ‘페이보잇 우삼겹 마라샹궈’와 연결하고, 도수가 높은 증류주 ‘서울의 밤’은 깔끔함이 특징인 ‘고른 매콤낚지볶음’과 페어링하는 등 각기 다른 전통주 특성을 고려한 간편식 큐레이션 조합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술담화 전통주와 페어링해 즐길 수 있는 ‘고른 수원 LA갈비’, ‘한돈 떡갈비’, ‘페이보잇 홍합 조개탕’ 등 윙잇 인기 PB 상품 8종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획전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전통주 세트를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고블린 술잔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윙잇 임승진 대표는 “이번 기획전이 윙잇의 간편식을 프리미엄 전통주와 즐기기 좋은 하나의 요리로써 재해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술담화와 함께 B2B, F&B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전략적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술담화 이재욱 대표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걸맞은 소믈리에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술담화가 일상을 편하고 맛있게 만드는 윙잇과의 콜라보로 더욱 수준 높은 마리아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양사가 선보일 더 많은 인생 술과 인생 안주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윙잇은 ‘일상을 편하고 맛있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10분 내 조리 가능한 고품질 간편식 3,000여종을 판매하는 푸드 커머스 플랫폼이다. 자체 고안한 사용자 데이터 기반의 46단계 상품 출시 모델과 B2B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최근 5년 간 연평균 203%씩 가파르게 성장하며 지난 달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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