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 아시아 취항 재개

이윤정 2023. 6. 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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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Costa Crociere S.p.A.)는 오늘(1일) '코스타 세레나'의 아시아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마리오 자네티 코스타 크루즈 대표는 "코스타 세레나의 부산항 출항은 아시아 크루즈 역사에 기념할 일로, 곧 대만에서의 재개도 앞둔 중요한 순간"이라며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 제한 해제 후 한국에서 재개한 첫 해외 크루즈 기업이 되어 기쁘다. 이는 자사가 아시아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실적과 아시아의 비즈니스 파트너 및 관계자분들 덕분에 이러한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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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오늘) 부산항 출발
한국·대만서 일본 왕복하는 해외 크루즈 총 33회 운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Costa Crociere S.p.A.)는 오늘(1일) ‘코스타 세레나’의 아시아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코스타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는 친근한 크루들과 세련된 이탈리아 요리, 다양한 액티비티로 코스타 크루즈가 운영하는 해외 크루즈다. 태국, 캄보디아에서 베트남까지의 2회 크루즈를 마치고 이달부터 10월까지 한국, 대만에서부터 일본까지 왕복하며 33회의 해외 크루즈를 운항한다.

특히 아시아 여행업계 각처의 협력 속에 아시아에서의 ‘차터 크루즈’를 운항하며, 한국에서는 6월 한 달간 6회의 크루즈가, 대만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27회로 총 33회의 크루즈가 계획되어 있다.

크루즈 여정은 4~7일간으로 한국의 부산, 속초, 포항 그리고 대만의 지룽, 가오슝에서 출항하여 일본의 오타루, 무로란, 하코다테, 아오모리, 후쿠오카, 사세보, 나가사키, 야츠시로, 가고시마, 나하, 이시가키, 미야코지마 등 동아시아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기항지를 방문하게 된다.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레저 트래블 컴퍼니인 코스타 그룹은 크루즈 라인 9사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카니발 코퍼레이션&PLC의 일원으로, 지속가능한 이노베이션 기준을 토대로 차세대 신 조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유일하게 이탈리아 국기를 단 크루즈 기업인 ‘코스타 크루즈’는 약 75년의 역사와 함께 ‘바다 위의 이탈리아’를 구현하며, 승객들에게 밝고 즐거운 이탈리아 스타일의 크루즈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마리오 자네티 코스타 크루즈 대표는 “코스타 세레나의 부산항 출항은 아시아 크루즈 역사에 기념할 일로, 곧 대만에서의 재개도 앞둔 중요한 순간”이라며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 제한 해제 후 한국에서 재개한 첫 해외 크루즈 기업이 되어 기쁘다. 이는 자사가 아시아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실적과 아시아의 비즈니스 파트너 및 관계자분들 덕분에 이러한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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