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복합문화공간 '시흥시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

'시흥시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식/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지난 31일 시민 복합문화공간인 은계1어울림센터(시흥시 은계로 240)를 개관했다.

은계1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5429㎡ 규모로 배움·놀이·여가·돌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수영장, 2층은 관내 최초 영어특화 공립 작은도서관과 시립어린이집, 3~4층은 시흥아이꿈터와 돌봄센터로 조성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시흥아이꿈터는 배움꿈터, 요리꿈터, 영유아쉼터와 386㎡ 규모의 공공형실내놀이터, 공유공간인 스터디룸과 파티룸으로 구성했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시민 복합문화공간인 은계1어울림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시민 모두가 하나의 공간에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지역 곳곳에 꽃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아이꿈터 3층에는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미술계 우영우'로 불리는 김채성 화가의 작품전이 전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흥아이꿈터의 교육·강좌·대관에 관한 문의사항은 시흥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