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비위 의혹' 박성호 의원 1일 본회의 참석 앞두고 사퇴

정진욱 기자 2023. 6. 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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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의회 합동 의정 연수기간 여성직원과 여성시의원 성추행 의혹을 받는 박성호 시의원이 1일 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사퇴했다.

뉴스1이 해당 식당의 CC(폐쇄회로) TV 영상을 확보해 확인한 결과, 박 의원이 이달 초 진행된 부천시의회 합동 의정연수 만찬장에서 여직원 2명과 국민의힘 소속 여성시의원 2명을 성추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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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원 성추행 혐의를 받는 박성호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의원이 22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대화를나누고 있다. 2023.5.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

경기 부천시의회 합동 의정 연수기간 여성직원과 여성시의원 성추행 의혹을 받는 박성호 시의원이 1일 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사퇴했다.

1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박성호 시의원은 이날 오전 9시20분쯤 의회 사무국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앞서 국민의힘 부천시의회는 지난 5월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성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31일 같은 혐의로 박 의원을 고발했다.

뉴스1이 해당 식당의 CC(폐쇄회로) TV 영상을 확보해 확인한 결과, 박 의원이 이달 초 진행된 부천시의회 합동 의정연수 만찬장에서 여직원 2명과 국민의힘 소속 여성시의원 2명을 성추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천시의원 건과 관련해 윤리감찰을 지시했으나, 박 의원은 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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