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즐기세요"…옥천군 홈페이지에 주요 관광지 영상 제공

장인수 기자 2023. 6.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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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군 홈페이지에 주요 관광지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해 눈길을 끈다.

1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 홈페이지에 주요 관광지 실시간 영상을 구축했다.

홈페이지에서 문화관광→옥천관광→실시간영상을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다.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이 일출 사진 촬영 전 실시간 영상을 통해 운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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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호수길, 용암사 운무대, 이지당 등 소개
웹 전용카메라 설치 확대… 안전관리도 병행
옥천군 홈페이지 주요 관광지 실시간 영상 송출 화면.(옥천군 제공)/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군 홈페이지에 주요 관광지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해 눈길을 끈다.

1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 홈페이지에 주요 관광지 실시간 영상을 구축했다. 홈페이지에서 문화관광→옥천관광→실시간영상을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다.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인 향수호수길과, 용암사 운무대, 이지당 등의 실시간 모습을 담았다.

용암사 일출은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 중 하나다.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는 일출 명소이다.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이 일출 사진 촬영 전 실시간 영상을 통해 운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향수호수길은 구간의 중앙인 물비늘 전망대와 마지막 구간인 황새터 2곳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통해 계절별 풍경을 느껴볼 수 있다.

전국 서당 최초로 보물로 지정된 이지당은 금강변 절벽 아래 고즈넉한 모습과 서화천 물결까지 실시간 영상에 담는다.

실시간 영상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이지당의 훼손 예방과 안전관리 모니터링까지 겸하는 기능을 갖는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온라인으로도 옥천을 만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를 영상을 담았다"며 "관광명소에 웹 전용카메라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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