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살 알 파치노×79살 로버트 드 니로, “‘대부2’ 콤비의 늦둥이 사랑”[해외이슈](종합)

2023. 6. 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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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대표적 연기파 배우 알 파치노(82)와 로버트 드 니로(79)가 나란히 늦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영화사 최고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대부2’(1978)에서 명연기를 뽐냈다. 알 파치노는 마이클 코르레오네, 로버트 드 니로는 돈 코르레오네 역을 맡아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이들은 1996년 '히트'에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연예매체 TMZ은 5월 30일(현지시간)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가 임신 8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아이가 성인(18살)이 되면 알 파치노는 100살이 된다.

파치노는 얀 태런트와 딸 줄리(33), 베벌리 단젤로와 쌍둥이 올리비아와 안톤(22)을 각각 두고 있다. 알팔라는 첫 아이를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치노와 알팔라는 2022년 4월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알팔라는 과거에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79), 억만장자 투자자인 니콜라스 버르구엔(61) 등과 데이트를 즐기는 등 나이와 돈이 많은 남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버트 드 니로(79)는 지난달 6일 여자친구 티파니 첸(46)과 함께 딸 지아 버지니아 첸 드니로를 맞이했다. 딸은 8파운드 6온스의 몸무게로 태어났다.

그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황홀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인턴' 촬영장에서 만났고 이듬해 스페인 여행에서 목격되며 열애를 시작했다.

드 니로는 전 부인 다이앤 애보트와 함께 살고 있는 51살의 드레나, 46살의 라파엘, 그리고 전 부인 투키 스미스와 함께 살고 있는 27살의 쌍둥이 아들 아론과 줄리안, 그레이스 하이타워와의 결혼으로 얻은 25살 아들 엘리엇과 11살 딸 헬렌 등 이미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다.

드 니로는 ‘대부2’를 비롯해 ‘디어 헌터’ ‘택시 드라이버’ ‘미션’ ‘좋은 친구들’ ‘성난 황소’ ‘히트’ 등으로 유명하다. 파치노는 ‘대부’ 시리즈를 비롯해 ‘스카페이스’ ‘칼리토’ 등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여인의 향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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