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반도체주 급락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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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약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연일 상승하며 잇달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삼성전자는 전날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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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약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7만1100원에 거래됐다. 장중 주가는 7만6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난달 연일 상승하며 잇달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삼성전자는 전날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20% 내린 10만7300원을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0만6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는 5.68% 하락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AMD도 각각 4.87%, 5.64% 내렸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전날보다 2.7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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