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감사관 '청렴 일등도시 구미' 이끈다

이창재 2023. 6. 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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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달 30일 3층 상황실에서 명예감사관 30명과 함께 '명예감사관 청렴간담회'를 열었다.

또 청렴문구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고 '청렴 일등도시 구미'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의 경쟁력은 공직자의 청렴이 바탕"이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의 눈과 귀가 돼 주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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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감사 참관‧공사현장 안전점검 등 청렴파수꾼 역할 '톡톡'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달 30일 3층 상황실에서 명예감사관 30명과 함께 '명예감사관 청렴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명예감사관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계획과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또 청렴문구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고 '청렴 일등도시 구미'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지난달 30일 명예감사관 '청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구미시]

명예감사관은 지역사회의 신망이 두텁고 지역동향이 밝은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읍면동 자체감사 참관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위법한 행동이나 불편사항을 제보하며 내부감사의 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시 주관 대형 건설공사현장 안전점검에 참여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사고 와 부실시공을 살피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청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의 경쟁력은 공직자의 청렴이 바탕"이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의 눈과 귀가 돼 주길 바란다"고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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