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프랑스 등 유럽 도시와 국제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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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유럽 주요 도시와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나섰다.
포천시는 시 대표단이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벨기에를 방문해 일부 도시와의 교류를 준비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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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유럽 주요 도시와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나섰다.
포천시는 시 대표단이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벨기에를 방문해 일부 도시와의 교류를 준비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4일에는 유네스코 한국대표부를 방문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유치에 대한 백영현 포천시장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한탄강지질공원에서의 개최 당위성과 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한국대표부의 적극적인 유치 지원을 약속 받았다.
26일에는 벨기에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포천시 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알렸다. 향후 벨기에 등 유럽지역에 한국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한 협업을 논의해 포천시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앞으로 포천시와 포천시문화재단은 더 많은 해외 협력네트워크를 확장해 지역의 예술가들이 세계의 예술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7일에는 브뤼셀 코어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페스티발 현장 시설 및 진행 프로세스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사전 온라인 마케팅부터 페스티벌 현장까지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개최될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이 세계적인 EDM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프랑스 비트리쉬센 및 유럽 내 한국기관 등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관광, 축제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한탄강 지질공원이 세계적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 추진함은 물론 향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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