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휠체어 오케스트라` 만든다

강길홍 2023. 6. 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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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은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뜻을 모아 음악 및 예술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휠체어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음악 교육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전날인 31일 서울 여의도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준원 상상인 대표와 임미정 하나를위한음악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 사용 아동 대상 전문 음악 교육 △'상상휠하모니' 오케트스라 출범 및 운영 △행사 및 공연 개최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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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원 대표 "휠체어 사용 아동들 음악 통한 즐거움과 성취감 이룰 것으로 기대"
지난 31일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유준원(왼쪽) 상상인 대표와 임미정 하나를위한음악재단 이사장이 휠체어 사용 아동 대상 전문 음악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상인 제공

상상인그룹은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뜻을 모아 음악 및 예술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휠체어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음악 교육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전날인 31일 서울 여의도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준원 상상인 대표와 임미정 하나를위한음악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 사용 아동 대상 전문 음악 교육 △'상상휠하모니' 오케트스라 출범 및 운영 △행사 및 공연 개최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세계 최초의 휠체어 오케스트라 '상상휠(Wheel)하모니'는 음악 교육을 통해 선발된 휠체어 사용 아동이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 연말을 시작으로 각종 오프라인 공연 참가 및 클래식 전문 방송 출연 등 폭넓은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상인과 인연을 맺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음악을 통한 즐거움과 성취감, 협동심 등 많은 긍정적 성취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아이들이 지원받았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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